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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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플에서 iPhone 14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작년과 비슷하게 iPhone 14, iPhone 14 Plus, iPhone 14 Pro, iPhone 14 Pro Max 이렇게 4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mini가 사라지고, 사이즈가 큰 Plus 로 출시되었으며, iPhone 14, iPhone 14 Plus 에서는 작년 버전 AP에서 GPU를 코어만 개선한 버전의 A15 bionic 을 사용하였으며, Pro 와 Pro Max 버전에서는 A16 bionic 을 사용하였습니다.

A16은 A15 대비 벤치마크 상에서는 20% 정도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3% 정도 향상, 배터리 성능은 2%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벤치마크 대비 실제 성능 차이가 작은 것은 출시 초기라 게임들이 최적화 되지 않아서 인 듯 합니다.

실제 체감 부분은 사용해 보고 작성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아이폰은 배송 중이라서..

 

오늘은 아이폰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 및 스크린 보호 필름, 카메라 렌즈 보호 필름을 구매했는데요.. 보호 필름 사용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리는 상황이지만, 저는 찬성하는 입장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첫 iPhone 을 사용할 때는 필름이나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았고, 여러번 바닥에 떨어뜨리기도 했었는데요.. 섀시에는 흠집이 제법 났었지만 화면은 기스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웠어도, 집에서 50cm 정도 높이에서 떨어진 iPhone 6는 스크린이 아작이 났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첫 아이폰은 상당히 운 좋게 떨어졌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떨어지는 방향이나 바닥 상태에 따라서 화면이 깨질 가능성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열쇠나 동전 등에 의해서 화면이 긁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화면 보호 필름은 부착하는 편이 마음이 편할 듯 합니다. 

어떤 분들은 터치 감이나 화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부분도 맞는 이야기라서 상황에 따라서 결정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자주 바꾸고, 애플케어 플러스나 삼성케어 플러스 등을 이용하시고, 터치 감 등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쌩폰으로 쓰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여튼 예전에는 케이스와 스크린 보호 필름 정도만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카메라 렌즈 보호 필름도 구매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iPhone 14의 경우 카툭튀가 너무 심해서 책상에 올려 두다보면 렌즈 주변에 흠집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렌즈 보담은.. 주변에 상처가 생길 것 같은데.. 그래도 뭔가 보호되는 편이 나을 거 같아서..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spigen 사의 케이스 및 화면 보호 필름.. 그리고 uniqueme 라는 회사의 렌즈 보호 필름입니다. 예전에도 spigen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한국 회사라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렌즈 보호 필름도 spigen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재고가 없어서.. 다른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매한 제품 사진입니다.

 

먼저 iPhone 14 Pro 케이스 입니다. 박스 뒷면에 Made in South Korea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케이스 안쪽에도 Made in South Korea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에는 언제부턴가 무선 충전시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해서, 자석을 이용한 (중심을 잘 맞춰주는) magsafe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휴대폰 본체 뒷면에 있는 자석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에 자석이 들어 있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아이폰은 안왔지만 무선 충전기에 잘 붙는 것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크린 보호 필름인데.. 박스 뒷면이 찢어져서 왔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iPhone 14 Pro 전용인데.. 박스 외관으로는 구분이 안되네요..

 

보호필름인데.. 2장 세트에 가이드가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아래 카드 같은 것은 그냥 광고지 입니다.. 하단 가운데는 기포를 밀어 낼 때 쓰는 도구 이고, 오른쪽 하단은 클리닝 키트 입니다.

 

클리닝 키트 속에는 Wipe 두장, 떼어낼 때 사용할 스티커, 스크린 닦는 천 등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렌즈 보호 필름입니다.

 

내용물은.. 렌즈 보호필름 3장과 갬성 스티커(?) 그리고 렌즈를 닦을 수 있는 천이 들어 있습니다.

 

아직 아이폰이 도착하지 않아서 구매한 액세서리 사진만 올렸는데요.. 다음에는 장착하고 나서 업데이트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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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너무 거창하게 쓴 느낌이 있습니다만..

정가가 $999.95 로 되어 있으니, 이 정도는 써 줘야 할 것 같습니다.

 

AKG 에서 오래전에 출시했지만.. 최근 가격 인하로 관심이 생겼던 고오급 이어폰을 질렀습니다.

정가는 $999.95 이지만.. 70~80% 정도 상시 할인을 해줘서.. 기회를 보고 있다가 75% 세일가에 나왔을 때, $249.99 + tax에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구매가 안되는 걸 보고.. 살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80% 세일 뜨면 기분이 확 가라 앉을 듯 합니다..)

 

제품의 박스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명 이어폰인데..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헤드폰이 담겨져 있을 법한 크기의 박스 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구성품등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고, 안쪽 박스를 옆으로 밀어서 꺼냅니다.

 

박스 속에는 또 다시 박스가.. 마트료시카 같네요..

 

박스를 열면 불투명한 종이에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ENJOY~

 

박스 위쪽에는 케이스와 이어폰, 교체 가능한 사운드 필터들이 들어 있고, 마지막으로 시리얼 넘버가 적힌 금속판이 있습니다.

 

양 옆에 있는 손잡이를 이용해서 위쪽을 들어내면, 아래에는 각종 이어팁과 케이블 등이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오래된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이어폰 청소용 솔이 있고요, 블루투스 연결시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USB A - micro USB) 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3.5 밀리 (파이 스테레오) 코드, 2.5 밀리 (파이 스테레오) 코드, 무선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 수신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인데요, 시리얼 넘버가 적힌 금속판이 붙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지퍼로 되어 있는데, 케이스를 잠그면, 지퍼가 노출 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살짝 뻑뻑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외관은 멋지네요..

 

이어폰 유닛입니다.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케이블을 따로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네요.. 

 

이어폰 유닛입니다. AKG는 L, R 이라는 글자와 함께 색상으로 왼쪽, 오른쪽 유닛을 구별하는데요, 아마도.. 왼쪽은 left 라서 bLue, 오른쪽은 right 라서 Red 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팁을 제거 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끝 부분을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체인처럼 생겼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케이블은 일반 이어폰 줄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완충에 2시간이 걸리고, 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몇 년 전에 (아마도 2018년) 출시한 제품이라 그런지.. 케이블 단자가 micro USB 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

 

이제부터는 간단한 사용기가 되겠습니다.,

이 제품은 이미 몇 달 전에 구매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충분히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음질을 생각해서.. 불편을 감소하고서라도 유선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막상 선 없는 이어폰들을 사용하다가 선이 있는 이어폰을 쓰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블루투스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건.. 유선으로 들을 때 보다, 블루투스로 듣는 게 음질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착각이 드네요.. (편리함이 음질에 영향을 주는가 봅니다.. joke)

음질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평하자면, 고가의 이어폰 답게 상당한 해상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인간의 가청 주파수가 20 ~ 20,000Hz 라고 하는데.. 이 제품 스펙은 10 ~ 40,000Hz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릴 때 즐겨 사용했던 소니의 MDR-E888이 8 ~ 27,000Hz 로 되어 있었는데.. 가뿐히 넘겨주시네요..

어차피 안들리는 영역이지만.. (어떤 분들은 느낄 수 있다던데.. 박쥐일까요? joke2) 

음색은 맑고 깨끗하고, 왜곡이 없다라고 느껴집니다. 특정 제품의 경우 베이스가 너무 약하거나 강조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이 원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줄 정도로 듣기 좋은 소리를 내어 줍니다. 강한 베이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심심한 음색일 수도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현재 제가 가진 이어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제품.. 하나는 너무 힘들고, 두 개 꼽으라면, 이 제품과 AKG true wireless 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AKG 제품에 푹 빠져버려기게 되었네요.. (그래서 갤럭시 버즈2 프로도 기대됩니다. ???)

 

그렇다고 이 제품이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정가에 구매하실 분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부담가는 정가! $300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업으로 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에겐 좀 부담이..

다음으로는.. 블루투스에 한정된 것인데.. 정지 상태에서 자동으로 꺼지지 않습니다.. 모르고 그냥 두면 다음 번엔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출시되어서 micro USB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USB-C 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옛날에 나왔으니..

저는 ANC에 큰 관심이 없어서 무게를 두지 않지만.. ANC 기능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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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팀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또 세일에 넘어갔네요..)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게임 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로지텍에서 나온 F310 모델이었습니다. 많은 돈을 들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저렴한 것을 골라서 구매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뜯기 힘든..)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유선이었기 때문입니다. 버튼 등의 구성은 PS 컨트롤러 혹은 XBOX 컨트롤러와 비슷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한 기능은 모르지만.. D모드 전환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USB 포트에 플러그를 꽂고나서 별다른 설치 / 설정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며칠 사용해보니.. 키보드로 게임하는 것 보다는 훨씬 편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무선으로 살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유선 패드를 구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지.. 이제는 판매하는 곳도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총평은 유선이기에 살짝 불편함은 있지만,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게임 패드로, 키보드로 게임 하던 것 보다 훨씬 쾌적했다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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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iPhone SE3 (2022) 을 구매하였습니다. 화이트 색상 128GB 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3/11에 선주문한 제품이 오늘 드디어 도착했네요.

배송은 아래와 같은 박스로 왔습니다. 배송정보는 포샵으로 편집했는데.. 스티커 떼어넨 것처럼 해주네요..

 

박스 옆면의 씰을 뜯어 냅니다.

 

배송 박스 안에는 제품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아이폰 색상에 따라서 윗면에 표시된 이미지가 약간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화이트입니다. 충전기가 빠지면서 박스가 슬림해졌네요..

 

박스 뒷면에 적혀 있는 정보입니다. 하단에는 IMEI나 시리얼 정보가 있어서 윗면만 찍어보았습니다.

 

제품 뒷면의 씰을 뜯고 상자를 열면 아이폰이 나옵니다. 박스 위쪽에는 카툭튀 때문에 약간의 홈이 있습니다. 

 

아이폰을 꺼내보면, 간단 설명서 패키지와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없습니다!

 

설명 패키지에는 심카드 교체 시 필요한 핀과 설명서, 애플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앞면 입니다. (아직 필름 떼기 전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필름 떼기 전입니다.) iPhone SE는 앞면 베젤은 모두 검정색이고 뒷면만 색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카툭튀는 매우 양호해 보입니다. 요즘 워낙에 카메라 성능이 좋은 폰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도드라졌었는데.. 적당한 성능의 카메라다 보니 심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iPhone 설정을 합니다. 미리 구매해둔 젤리 케이스를 씌워주었습니다.

 

이번 아이폰 SE도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magsafe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정보입니다. iOS는 15.4 버전으로 세팅되어 있었고요, Model Name이 그냥 iPhone SE 로 되어 있네요.. 모델 넘버로만 구분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카메라 성능에 큰 관심은 없지만.. 리뷰를 위해서 간단히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iPhone XS와 사진 비교입니다. iPhone SE 3 에서 찍은 사진이 조금 더 밝아 보이네요. 색감이 미묘하게 다른데..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더 좋다.. 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네요.. 

 

iPhone SE 3
iPhone XS

 

iPhone SE
iPhone XS

 

iPhone SE 는 뭔가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구매하기는 했는데.. 아직도 얼굴 인식보다는 지문 인식이 편해 보였는데.. 막상 다시 써보니 얼굴 인식에 많이 길들여 진건지.. 지문인식이 살짝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화면이 베젤 때문에 작은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게 싫으면 당연히 iPhone mini 시리즈로 가야겠지만.. 

 

간략히 사용해 본 장단점은.. (iPhone XS 와 비교해서 입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프로세서가 월등히 좋아졌다.. (A12 -> A15)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합리적인(?) 가격 - 현재 구매 가능한 아이폰 중에서 가장 저렴하니까요..

카툭튀가 거의 없다.

 

단점으로는..

이미 페이스 아이디 (얼굴인식) 에 적응되어서 터치 아이디가 생각보다 편하지 않다.

위 아래 베젤이 넓어서 휴대폰 크기에 비해서 스크린 영역이 작다.

카메라 렌즈가 하나이다.

 

대략 이 정도로 정리될 거 같습니다.

휴대폰에 많은 기능을 원하지 않고, 가벼운 사진 촬영과 간단한 앱 사용 정도에 아이폰을 쓰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는 삼성 A53과 비교될 거 같은데요.. 카메라와 화면 크기 및 메모리 등은 A53의 압승이고, 프로세서는 iPhone SE 3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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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ESR에서 나온 아이패드용 펜슬을 구매했습니다. 아이패드용 펜슬을 잘 쓰진 않지만.. 세일해서 저렴한 가격에 대체품을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또 달려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ESR 펜슬 판매 사이트

아이패드용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에 따라서 1세대 혹은 2세대를 맞춰서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018년 이후에 출시한 아이패드는 모두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는 무난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년필 케이스 같은 느낌도 드네요.. 앞면에는 제품 이름과 회사명외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제품 사진만 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모델명이나 스펙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미국에서 디자인했다고 되어 있네요.. 13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5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 모드가 됩니다. 브랜드 소유가 중국 심천에 있는 Electronic Silk Road Tech 라고 되어 있는데.. 이걸 줄여서 ESR이라고 하는 거였네요..

 

박스안에는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 필름 같은 것으로 간단한 설명을 추가해 두었습니다. 구성은 펜슬과 추가 펜팁 하나, USB-C 충전 케이블 이렇게 들어 있네요..  그리고 제품을 켜고 끄는 방법이 간단히 소개 되어 있는데, 펜슬 뒤쪽을 두번 터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펜슬 뒤쪽에는 배터리 잔량 인디케이터가 있었으며, 제품의 USB-C 충전 단자에는 마개가 끼워져 있었습니다. 전원버튼이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식이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쓰다보니 터치식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개를 빼면 USB-C 단자가 나옵니다.

 

펜팁은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여분도 하나 제공해 주기 때문에 헤비 유저가 아니라면 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펜슬의 디자인은 애플펜슬2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한쪽면이 각져서 굴러가는 것을 막아주는 디자인인데.. 생각보다는 잘 굴러가네요.. 

 

그리고 자석이 있어서 2세대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에는 옆면에 붙여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주 강하게 붙는 느낌이 아니어서 격렬하게 들고 다니면 분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석으로 붙긴하지만 무선 충전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사용시 별도의 페어링이 필요 없어서 편리했으며, 각도 인식도 잘 됩니다. 필기감은 상당히 좋았고, 딜레이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로지텍의 로지펜과의 비교 사진입니다. 길이가 살짝 더 깁니다. 로지펜은 필기감은 나쁘지 않지만 펜이 넙적하게 생겨서 그립감이 좀 별로 였는데.. ESR의 펜슬은 그냥 펜 같아서 그립감도 좋았습니다.

 

아직 충분히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필압등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 외의 펜슬 기능은 대부분 지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부분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삼성의 S펜 같은 경우, 펜에 버튼이 있어서 필기 중 삭제가 필요하면 버튼을 누르고 지우면 되서 상당히 편리했었는데,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애플펜슬2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 부분은 삼성이 잘했네요!)

 

Amazon 에서 쿠폰을 먹여서 $20에 구입했는데요,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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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AKG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처음 출시할 때는 상당히 고가의 이어폰이었는데, 최근에 어쩐일인지 $47에 팔고 있어서 질러보았습니다. (벌써 몇개쨰인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AKG는 음향전문 회사로 몇 년전에 삼성에서 인수한 회사 입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뒷면에는 밖에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옆 면입니다.

 

반대쪽 옆면의 안쪽 박스에는 AKG 로고가 보이는 데,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쪽 박스 입니다.

 

박스는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손잡이를 위로 당겨서 여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헤맸다는..

 

박스 안쪽에도 뭔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쪽에는 이어팁들과 윙팁, 컴플라이 팁, 케이스 등이 아래처럼 들어 있습니다.

 

위의 설명서에 가려졌던 이어폰과 설명서 입니다.

 

USB-C 케이블도 로고가 찍혀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이어폰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고무로 되어 있는 윙팁에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구분할 수 있게 씌여져 있으며, 케이스에 넣을 때도 위치를 구분하기 위한 색상이 찍혀져 있습니다. (파란색 점)

 

앱으로 연결하니 바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AKG NC 400의 특이한 점 중에 하나는, 이어폰을 보관하는 위치가 좌우가 반대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왼쪽 이어버드는 왼쪽에, 오른쪽 이어버드는 오른쪽에 위치하는데, 공간활용을 위해서인지.. 반대로 넣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AKG 홈페이지

 

이 제품을 구매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했다고 생각하고, 사용기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NC 기능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음악 들을 때 외부 소리가 잘 안들리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괜찮은 듯 하네요.. ㅎ

먼저 이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음질이라고 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하며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는데, 지금까지 들어본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컨트롤은 갤럭시 버즈와 비슷하며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건 개취겠죠?) 

그리고 에어팟 및 갤럭시 버즈 때문에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무선 충전이 지원됩니다.

단점이라면.. 보관함에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어 있어서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과 케이스가 살짝 무겁다는 것 정도입니다.

제품 포장부터 제품까지 무척 고급스럽고, 음질도 뛰어나고, 최근 세일로 저렴한 가격까지.. 정말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아직도 통화할 때는 에어팟을 주로 쓰지만, 음악감상시에는 AKG NC 400을 선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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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거저거 많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할인의 유혹을 참지 못한 것도 있고.. 음색이 궁금하기도 하고.. 

애플이나 삼성 제품에서 자동으로 기기를 옮겨 다니는게 무척 짜증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하다 보니 벌써 대여섯개가 서랍속에서 굴러다니네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Anker 의 Life A2 NC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참고로 Anker는 애플 액세서리들이 너무 가격이 비싼것에 분노한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나와서 만든 회사인데..

처음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가격 경쟁력은 없어진 듯 합니다..

하지만 Anker는 아직도 제품 퀄리티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라서 세일 등으로 가격만 적당하면 제품은 살만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Anker의 USB 충전기, 휴대용 보조 배터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구매했었고, 대부분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https://us.soundcore.com/products/life-a2-nc

newegg 에서 쿠폰등을 붙여서 $55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 내부입니다.

 

제품 구성입니다. 이어팁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입니다. 둥글둥글 한 모양인데..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이 조금 아쉽긴해도.. 나쁘진 않은데.. 이어폰 보관은 조금 직관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뒤집어서(?) 넣어야 하는데, 늘 제대로 안들어 가더라구요..

 

사용하면서 느낀점으로.. 

장점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운드 퀄리티.. 인데.. 실제로는 저음이 매우 강조되어 왜곡된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베이스를 강조해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연결성.. 가끔 연결이 살짝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심각하진 않지만.. 가끔 느껴집니다..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인데요.. 이걸 단점으로 적은 이유는, (아마도) 방수 방진을 위해서 충전 단자에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충전할 때 은근 불편합니다.

 

 

참고로 저는 NC 기능에 큰 관심이 없어서, ANC를 크게 평가하진 않지만.. 주변소음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 듯 합니다.

 

평가를 하자면.. 세일할 때 적당한 가격에 사서 저음이 강조된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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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Baseus의 USB-C 충전 케이블입니다. 

 

그 전에 잠시 USB-C 충전 케이블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면,

USB-C 케이블들은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스펙은 다양합니다. 케이블 종류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나 충전 속도, 내구성 등이 다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떤 케이블은 충전은 가능하지만 데이터 전송이 안된다거나, 100W 충전이 가능한 어댑터에 연결해도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면 케이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요즘 PD충전기들은 100W까지도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100W 충전을 위해서는 규격에 맞는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케이블 규격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얼마전에 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에서 USB 케이블을 통한 해킹에 대한 영상을 보고나서, USB 케이블 구입시에도 조금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케이블에도 칩이 들어가다보니.. 걱정거리가 늘어나네요..

일단 제조사 확인이 불가능한 중국산은 아무리 싸도 구입하면 좀 찜찜할거 같아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회사의 제품을 골라 봤는데요.. Anker 같은 회사는 어느 정도 검증된 회사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Baseus 라는 회사의 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케이블은 두개에 $15에 구입하였습니다. 하나에 8천원 정도인데.. 비싸네요.. 

100W 지원하고 길이는 2m 정도 됩니다. 스펙상으로는 대략 3만 5천번 구부릴 수 있는 정도의 내구성이라고 하네요..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한글도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480Mbps 로 USB2.0 속도 정도네요..

케이블은 정갈하게 칸이 나뉘어저 들어 있었습니다.

 

구형 맥북프로에 100W PD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 봤는데요,

대략 70% 남아 있을때, 완충까지 1시간 40분정도라고 나왔던거 같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는 배터리 50% 에서 80% 충전은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리고, 80%에서 100% 충전은 대략 2시간이 걸린다고 나와 있다고 하는데.. 애플 홈페이지는 못찾았고, 인터넷 검색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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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손난로를 구매하였습니다. 한 6년전쯤 구매한 제품을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하나 더 필요할 거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지수라이프 제품의 9,000mAh 용량의 USB 배터리 겸 손난로 입니다. 

 

제품의 박스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지색이 한자로는 쌀색이군요..

 

뒷면에 이런 저런 설명이 있지만 특별히 살펴볼 내용은 없는 듯 합니다.

 

박스안의 제품 구성입니다. 손난로와  USB-C 케이블, 파우치와 핸드스트랩 등이 들어 있습니다. 핸드스트랩은 예전 핸드폰에 끼우던 줄 처럼 생겼는데.. 줄을 끼우는 부분 안쪽이 약간 튀어나와있는지.. 끼우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배터리 잔량은 디지털로 표시됩니다. 제품 오픈 후 바로 체크해 봤을 때, 대략 66% 남아 있었네요..

 

손난로 기능은 40도, 50도, 60도 로 온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요즘 제품은 다 되는지 모르겠지만..) 켜자마자 바로 따뜻해 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략 3만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며칠 사용해본 느낌은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다이고, 작동속도가 빨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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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메인으로는 애플의 airpods2 를 사용중인데, 다른 기기로 전환이 뭔가 맘에 안들어서 PC 전용으로 사용할 저렴한 제품을 찾다가..

그래도 블루투스는 5.x 지원하는 제품 중에서 평이 괜찮다 싶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 박스 입니다.

 

제품과 같이 들어 있던 USB-C 케이블 입니다.

 

안에는 단자 보호를 위한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대략 $30에 구입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40에 팔고 있네요..

사용한 느낌을 적어보자면..

짧게 요약해서 비추입니다.

이유는 PC에 연결해서 계속 사운드를 듣다보면 듣다보면 종종 잡음이 납니다. 머 저는 그냥 전용으로 연결해서 쓰겠다는 생각으로 산거라서.. 음질은 그냥 무난한 정도입니다. 리턴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쓰고 있는데.. 딜레이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중간 중간 잡음이 생기는 건 은근 거슬립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뭔가 이상한데요.. 어느쪽으로 여는지 잘 구분이 안됩니다.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해서 쓰고 있음..) 그리고 특이하게도 제품 오른쪽에 USB-C 단자가 위치합니다.. 보통 뒤쪽에 있지 않나요?

굳이 장점을 꼽자면 무난한 사운드에 유닛이 무척 가볍다는 것 정도? 그리고 개인 취향 이지만 오픈형 이어폰이라는 것 정도 였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할 때는 고려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건 나중에 한번 정리하기로 하고요,

특정 목적 (통화 혹은 음악감상) 으로 구매할 때와 다용도 (통화, 음악감상, 게임 등) 로 구매할 때의 선택이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다목적의 경우는 애플이나 삼성을 사는 것이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스트레스는 덜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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