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Logitech MX master 3S

지름신2022. 10.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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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친김에 마우스를 질러 보았습니다.

마우스는.. 특별히 호불호는 없는 편이지만.. 너무 작은 건 그립감이 좀 별로라서 중간 이상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넘이면서.. 가급적 MX 기계식 키보드와 같은 수신기 (bolt) 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다 보니.. 로지텍 중에서도 선택이 별로 없었습니다.

M650, M650L, MX master 3 business 혹은 MX master 3S 정도 였던 거 같습니다.

가격은 M650은 $40 정도 MX master 3은 대략 $100 정도..

예전에 MX master 3을 잘 쓰고 있었기에.. MX master 3 이나 3S 둘 중에 하나로 갈까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쩔까 고민하던 중..

Dell.com의 프로모션을 다시 이용했습니다.. dell의 판매가는 $99.99 였는데, 세금이 붙으면 $100이 넘어가기 때문에 amex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50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20 eGift Card 프로모션이 추가되어 대략 $57 - $20 정도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dell에서 추가로 구매할 제품이 없어서 기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라고는 하고 있지만.. 금방 사용하겠죠.. ㅎㅎ)

 

상자 겉면입니다. MX 기계식 키보드는 무지 박스로 왔는데.. 이 제품은 일반 박스로 왔네요.. 박스는 별거 없습니다..

 

상자 속에는 또 다시 상자가 나오는 마법! 당황하지 말고 열어 봅니다. 상자가 덜그럭 거렸는데.. 역시나 수신기가 자리에서 이탈해 돌아댕기고 있었네요..

 

내용물 입니다. USB A-C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등은 작은 박스 같은 것에 들어 있었습니다.

 

뒷 면에는 간단 설명서가 깨끗하게 잘 떼어지는 스티커 형태로 붙어 있습니다.

 

MX Master 3S 느낌은 MX Master 3과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MX Master 3 Business 버전이나 나중에 출시된 버전은 제가 쓰던 제품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Unifying 수신기에서 Bolt 수신기로 바뀌었습니다. 

DPI가 8,000 이 되었습니다.. (기존 DPI 4,000) 그런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DPI에 민감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 클릭 감이 확 달라졌습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정말 부드럽게 클릭되어 클릭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나쁘게 보면.. 클릭 느낌이 없어서 이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한 휠이.. 진짜 무한은 아니고.. 어느 정도 가면 멈추는 것 같습니다. 설정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자동으로 계속 돌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원래 MX Master 3의 그립감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아직까지는 클릭 감 등은 적응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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