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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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iPhone SE3 (2022) 을 구매하였습니다. 화이트 색상 128GB 제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3/11에 선주문한 제품이 오늘 드디어 도착했네요.

배송은 아래와 같은 박스로 왔습니다. 배송정보는 포샵으로 편집했는데.. 스티커 떼어넨 것처럼 해주네요..

 

박스 옆면의 씰을 뜯어 냅니다.

 

배송 박스 안에는 제품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아이폰 색상에 따라서 윗면에 표시된 이미지가 약간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화이트입니다. 충전기가 빠지면서 박스가 슬림해졌네요..

 

박스 뒷면에 적혀 있는 정보입니다. 하단에는 IMEI나 시리얼 정보가 있어서 윗면만 찍어보았습니다.

 

제품 뒷면의 씰을 뜯고 상자를 열면 아이폰이 나옵니다. 박스 위쪽에는 카툭튀 때문에 약간의 홈이 있습니다. 

 

아이폰을 꺼내보면, 간단 설명서 패키지와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없습니다!

 

설명 패키지에는 심카드 교체 시 필요한 핀과 설명서, 애플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앞면 입니다. (아직 필름 떼기 전입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필름 떼기 전입니다.) iPhone SE는 앞면 베젤은 모두 검정색이고 뒷면만 색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카툭튀는 매우 양호해 보입니다. 요즘 워낙에 카메라 성능이 좋은 폰들이 많아지면서 더욱 도드라졌었는데.. 적당한 성능의 카메라다 보니 심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iPhone 설정을 합니다. 미리 구매해둔 젤리 케이스를 씌워주었습니다.

 

이번 아이폰 SE도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magsafe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정보입니다. iOS는 15.4 버전으로 세팅되어 있었고요, Model Name이 그냥 iPhone SE 로 되어 있네요.. 모델 넘버로만 구분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카메라 성능에 큰 관심은 없지만.. 리뷰를 위해서 간단히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iPhone XS와 사진 비교입니다. iPhone SE 3 에서 찍은 사진이 조금 더 밝아 보이네요. 색감이 미묘하게 다른데..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더 좋다.. 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네요.. 

 

iPhone SE 3
iPhone XS

 

iPhone SE
iPhone XS

 

iPhone SE 는 뭔가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구매하기는 했는데.. 아직도 얼굴 인식보다는 지문 인식이 편해 보였는데.. 막상 다시 써보니 얼굴 인식에 많이 길들여 진건지.. 지문인식이 살짝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화면이 베젤 때문에 작은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게 싫으면 당연히 iPhone mini 시리즈로 가야겠지만.. 

 

간략히 사용해 본 장단점은.. (iPhone XS 와 비교해서 입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프로세서가 월등히 좋아졌다.. (A12 -> A15)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합리적인(?) 가격 - 현재 구매 가능한 아이폰 중에서 가장 저렴하니까요..

카툭튀가 거의 없다.

 

단점으로는..

이미 페이스 아이디 (얼굴인식) 에 적응되어서 터치 아이디가 생각보다 편하지 않다.

위 아래 베젤이 넓어서 휴대폰 크기에 비해서 스크린 영역이 작다.

카메라 렌즈가 하나이다.

 

대략 이 정도로 정리될 거 같습니다.

휴대폰에 많은 기능을 원하지 않고, 가벼운 사진 촬영과 간단한 앱 사용 정도에 아이폰을 쓰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중에서는 삼성 A53과 비교될 거 같은데요.. 카메라와 화면 크기 및 메모리 등은 A53의 압승이고, 프로세서는 iPhone SE 3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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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출시한 맥북 에어 13인치 베이스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원래 11/30일 이후에 배송해 준다고 했는데, 지난주말에 올 것처럼 일정이 변경되었다가..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구입한 맥북이라서 벼르고 벼르던 금색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배송 박스 오픈입니다. 요즘 맥북 / 아이패드는 배송용 박스가 일체화 되어 나오는 듯 합니다. 배송박스를 열면 안쪽 박스가 살짝 밀려서 나옵니다.

 

안쪽 박스의 윗면입니다. 심플하게 제품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기존 모델과 외형적 변화가 없어서 재활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애플 제품들은 비닐 개봉이 쉽고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끝을 잡고 스윽 뜯으면 됩니다.

 

뒷면에 표기된 제품 스펙입니다. 2020년에 아직도 8GB 메모리 제품을 판다는 것도 어이없고, 그런걸 사고 있는 저도 어이없지만.. 노트북이라기 보담은 키보드가 붙은 아이패드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메모리에 영향을 줄만한 작업은 결코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스토리지의 경우 VM 안돌리고 동영상 저장만 안하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품 상자를 열면 나타나는 맥북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입니다.. 늘 금색 스티커 탐났었는데.. 드뎌 겟! 어댑터는 30W라서 좀 아쉽네요..

 

요즘 맥들은 상판을 열면 저절로 부팅이 되어버리네요.. 

 

늘 귀찮은 세팅입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린 세팅이 끝나고.. 체크해 보니 바로 업데이트가 있네요.. 뭔지 확인도 안하고 업데이트 해 버렸습니다. 키보드 구성시 특이한 점은 fn키에 언어변환 기능이 같이 들어간 점입니다. 아이패드 키보드부터 이렇게 된거 같네요..

 

일단 첫인상은.. 1.29kg의 무게!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제품이 좀 작고 딴딴해서 밀도가 높아서 그런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번 맥북의 특징은 애플에서 자체 제작한 CPU 일명 애플 실리콘인 M1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공개된 긱벤치5의 싱글코어 점수를 확인해 보면, 1687점으로 올해 출시한 데스크탑용 인텔 i9이 탑재된 iMac 보다 높은 성능이라고 합니다. 멀티코어의 경우 7433점으로 작년말에 출시된 16인치 맥북프로 보다 높은 점수 입니다. 

아직 로드가 많이 걸릴만한 작업을 해보지 않아서 체감이 되지는 않지만.. 성능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앞에서 이야기 한데로 메모리가 많지 않아서 헤비한 작업보다는 가벼운 작업만 생각하고 구입하긴 하였는데, 조금 더 사용해보고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스피커의 경우, 맥북 프로와 비교해보면 별로라고 하지만, 이 제품만 놓고 소리를 들어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어차피 스피커 보다는 이어폰으로 들을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키 감도 나쁘지 않고요.. 지문 인식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조금 불편한 점은 (home)brew 설치가 원활치 않다는 점입니다. 로제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추후에 다시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업데이트 합니다. (2020/12/15)

대략 3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하면서 느낀점 추가해 봅니다.

일단 아직도 로제타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가장 만족하는 점 중에 하나는, iPad 용 앱이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맥북으로 리디북스를 종종 이용하곤 했는데요, 맥용 앱은 아직도 Beta 라고 되어 있고..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화면 해상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지.. 레이아웃이 깨져서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요,

iPad 용 앱을 설치하니 말끔히 잘 돌아갔습니다. 맥용 앱보다 iPad용 앱이 더 잘 돌아가네요!

한영전환 관련해서, 버그였는지.. fn키로 되다 안되다 하는 이슈가 있었는데, 애플이 몰래 설정을 변경한 건지 어느 순간부터는 문제가 사라진 듯 합니다. (따로 업데이트 한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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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미국 기준), 애플에서 새로운 iPhone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이번에 출시된 iPhone SE (2020) 모델은 예전에 출시했던 iPhone SE 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출시했던 디자인에 프로세서 등만 업그레이드 해서 출시했습니다. iPhone 8 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프로세서는 작년에 출시한 iPhone 11 Pro에서 사용한 A13을 탑재했습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로 출시되며, 스토리지는 64GB 부터 시작합니다. 유명 테크 블로거 잇섭님이 128GB 부터 시작하기를 바랬지만, 64GB부터 시작하네요.. 가격은 $399 부터 시작합니다. 카메라 화소는 12MP 이며,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iPhone 8과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Touch ID를 지원합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지원되는 기능 중에 Audio Sharing 이 흥미로웠는데요, airpods을 두 개 연결해서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기능인 듯 합니다. 기존의 iPhone 에서 지원되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iPhone SE 2020 은 요즘 추세인 큰 화면이 필요 없고, 지문 인식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출시되는 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애플에서 출시되는 마지막 지문 인식 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에 출시한 iPhone 11 Pro 에 비하면 화면도 작고 카메라도 다운 그레이드 된 느낌이지만, 가성비나 꼭 필요한 기능 이외에 다른 기능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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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플에서 몇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8Core GPU를 내장한 A12Z Bionic 을 탑재했습니다. LiDAR 스캐닝 지원으로 AR 기능이 강화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보여집니다.

새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는 11인치 용은 $299, 12.9인치 용은 $349에 별도로 판매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8GB 스토리지 용량부터 판매되며, 11인치는 $799부터, 12.9인치는 $999부터 시작합니다.

애플 펜슬은 2세대 버전을 사용하게 되며,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PC와 연결 혹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맥북에어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이번에는 엔트리 모델에 인텔 10세대 i3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스토리지(HDD)를 256GB로 제공합니다.

프로세서 클럭으로 추정컨데, Y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저 메커니즘을 적용한 키보드 사용 및 20% 커진 트랙패드 사이즈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가격은 $999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버전은 $899부터 시작합니다. 

늘 갖고는 싶지만, 뭔가 애매해서 구매하지 않게 되는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탐스럽게 출시되었습니다.

Y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정말 별로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제품은 맥미니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새 제품 출시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인데, 스토리지(HDD) 용량이 두 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번 리프레시 이후에 스토리지 교체가 힘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변화이긴 하지만, 프로세서 등의 다른 업그레이드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Q2에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행사가 디지털로만 진행되면서, 약간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출시예정인 제품들이 많아서 몇 가지 기대되는 부분이 있지만, 추후 제품들의 출시 일정도 변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9 (혹은 SE2) 나 맥북프로 14인치 모델이 기다려집니다. 인텔 10세대 H칩 혹은 AMD 4세대 칩을 장착한 16인치 맥북프로가 Q2에 출시된다면 달려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쩌면 인텔칩을 사용한 마지막 맥북프로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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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한국시간 2019년 11월 14일에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화면 사이즈 16인치 (15인치 모델이 단종되고 16인치로 변경이 된 것으로 추정, 베젤을 줄여서 실제로 기존 15인치 대비 약 4% 크기가 커졌다고 합니다.)

- SSD 최대 8TB 까지 지원

- AMD Radeon Pro 5000M 시리즈 탑재

- 최대 8 Core CPU (인텔 9세대 H 시리즈로 추정)

- 최대 메모리 64GB 지원!

- 6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 New Magic 키보드 (scissor 매커니즘 사용, 물리 ESC 키 제공, 화살표 키가 예전 형태로 변경)

 

올해 출시 되는니 마느니 하다가 결국에는 출시가 되었네요.. 다른 것 보다 64GB 메모리 지원이 맘에 듭니다!

그래픽 칩셋이 좀 애매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픽 작업을 안하는 관계로 전 큰 상관이 없는 부분이네요..

 

가장 중요한 가격은 $2,399 부터 시작합니다. 1~3 일 이내에 받을 수 있네요.. (미국 기준)

고급형(?)의 시작은 1TB SSD인 것도 맘에 듭니다. 2019년 기준으로 512GB 는 살짝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본 메모리는 16GB이며, 64G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800 입니다.

 

메모리만 64GB로 업그레이드 하면 $3,599 에 살수 있네요.. ㅠㅠ

오늘 출시되어서 아직은 평을 들어봐야 겠지만.. 

가격이 많이 오른거 같지도 않고.. (비싸긴해도)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추후에 정보가 들어오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업데이트 입니다.

아직 제품을 구매하지 못했는데, 해외 유튜버들의 반응을 보니 상당히 호평 일색입니다.

애플에서 드디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줬다 (물리적 ESC 키 제공, 가격 정책 등) 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고용량 배터리나 발열 구조 개선 등에 대해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터치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ESC 키를 제공해 주니 이정도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64GB 메모리 지원.. 사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저는 대만족입니다.

 

해외 유튜버가 작성한 구매 가이드를 보니, 

가벼운 웹서핑 정도만 하면 맥북에어를..

개발자는 맥북프로 13인치를..

사진 편집하는 사람들은 맥북프로 16인치 기본형을..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들은 맥북프로 16인치 고급형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옵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본인이 필요한 정도의 스펙을 잘 챙겨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 편집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래픽 칩셋 업그레이드가 전혀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굳이 돈을 더 들여가며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는 케이스였다는 것인데요, 메모리의 경우도 일반 사용자들은 16 ~ 32GB 정도로도 대부분의 작업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64GB가 욕심이 나긴하네요..) 

 

관련 링크 아래에 붙여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jOcHIEr8

 

처음 출시되는 제품은 걸러주는 것이 상책인데, 이번 맥북프로 16인치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애플에 실망했던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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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Apple TV+ 를 런칭한다는 소식입니다. 월 $4.99에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을 이번 발표전에 이미 자체 제작 콘텐츠를 준비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왔는데요, 11월 1일 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다음으로 발표한 것은 10.2인치 아이패드 제품 입니다. 기존 6세대 9.7인치 제품에서 화면 크기만 달라진 듯 합니다. 32GB 버전이 $329부터 시작합니다. 작년에 나온 6세대 제품과 같은 A10 Fusion 프로세서를 사용한 부분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한다면 조금 더 돈을 들여서 Air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세서도 훨씬 좋으며, 트루톤 디스플레이와 라미네이트된 화면까지 고려하면 Air 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다음으로 애플워치 5를 발표하였습니다. Always On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배터리는 18시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그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11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에 XR, XS, XS Max 였던 명칭이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로 변경되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 입니다. 기존 버전보다 렌즈가 하나씩 더 추가되었는데, 보기에는 안 좋지만 성능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프로세서는 A13 Bionic 칩으로 업데이트 되어 전작보다 20% 정도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이나 삼성 엑시노스 등과 비교한 챠트를 통해 성능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미국시간 기준) 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제품은 20일부터 순차 배송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각각 $699, $999, $1099 로 책정되었으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였는지, 트레이드 인 조건을 많이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이폰 11프로에는 Midnight Green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아이폰 11도 산뜻한 색상들로 소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씌우고 쓰는 편이라 사실 색상은 어떤 걸 써도 별 감흥이 없긴 합니다만.. 삼성 갤럭시 노트 10 색상이 더 끌리긴 하네요..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사진 출처 : 애플 홈페이지

후면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이 돌아다녀서 크게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아이폰은 카메라 렌즈가 4개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이번 이벤트에서 16인치 맥북프로가 발표되기를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발표는 없었습니다. 막연한 기대로는 10월에 Pro 제품군을 발표하는 세션이 한 번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맥 프로 등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당히 오랜시간 업데이트가 없었던 아이맥 프로도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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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드 수령!

APPLE Inc.2019. 8.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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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신청한 애플 카드가 도착하였습니다.

UPS 로 3일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어제 올 것처럼 되어 있었는데 하루 늦어졌네요..)

 

카드 포장도 애플 제품처럼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박스 재질은 두꺼운 재생지 같습니다..

 

표시된 데로 쭈욱 뜯어 줍니다.

 

드디어 열립니다!

 

안에는 하얀색으로 된 슬리브로 되어 있습니다. 

 

열어보면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애플 wallet을 실행하고, 카드가 있는 슬리브 아래쪽 (동그란 이미지 있는 곳) 에 폰을 가져다 대면 카드가 activate 됩니다.

 

카드는 골드만삭스에서 발행해 주었고, 금속재질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카드에는 이름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심플하고 좋네요.. 대부분은 애플 Pay로 결재하지만 애플 pay 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실제 카드를 이용해서 결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카드가 너무 멋져서 들고 댕기기 아까울 정도네요.. 어차피 애플 Pay 안되는 곳에서는 다른 카드를 사용하면 되니까..

이상 간단한 애플 카드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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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드 출시!

APPLE Inc.2019. 8. 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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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이달초에 소프트 런치를 통해서 일부 사람들은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오늘부터 모든 사람이 신청 가능해졌습니다. (미국 날짜 2019년 8월 20일)

 

신청 방법은 정말 간단하며, Wallet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몇번의 클릭 만으로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애플 페이를 이용해서 결재하면 2%를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삼성 페이는 이미 예전부터 적립해줬던거 같은데..)

 

애플 계정이 있으면, 추가로 생일만 입력하고, 주소만 확인하고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Wallet 에 추가하는 작업이 끝나고 나면, 실제 티타늄 재질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 사용자만 될 겁니다..)  티타늄 카드는 사용 금액의 1% 적립해 준다고 하네요.. 4~6일 후에 집으로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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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또 맥북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애플에서 맥 라인업에 살짝 변화를 주었습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2인치) 맥치 단종

2. 맥북 에어 리프레시

3. 맥북 프로 13인치 리프레시

 

먼저 12인치 맥북이 단종되었습니다.

가장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맥으로 적당한 성능의 12인치 맥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종되었습니다.

아마도 맥북 에어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없애 버린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라인은 구형 맥북 에어를 없애버리고, 2019년 형으로 변경했습니다.

2019년 형이라고는 하지만 스펙상의 변화 보다는 가격의 변화가 더 눈에 띄는 정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은 트루톤 디스플레이 적용과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 CPU나 메모리에서는 변화가 없는 듯 하고, 대신 기본 엔트리 모델의 가격이 $100 인하되었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에서는 터치바가 없는 모델이 없어졌습니다. 

 

그 외에 SSD 업그레이드 가격이 기존에 비해서 인하되었습니다.

 

맥북에어의 기본 스토리지 사이즈나 메모리를 더 올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격인하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애플이 올해 초부터는 이벤트 행사 와는 무관하게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일정에 맞춰서 제품 출시 일정을 미루는 일이 줄어들고, 이벤트 컨텐츠에 충실해 지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가을에 16~17인치형 맥북프로를 출시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 메모리가 32GB 정도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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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맥북프로 2019년형을 출시하였습니다.

작년까지 애플은 타사에 비해 1년정도 지난 CPU를 장착한 제품을 출시하며, 초고가 정책으로 제품 구매에 대한 매력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빠르게 9세대 CPU를 장착해서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고가형 모델에는 기본으로 i9 CPU를 제공해 주어 약간의 가격인하 느낌도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고가형 모델에도 기본 메모리가 16GB 라는 점입니다. 그 외에 여전히 아쉬운 터치바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출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15인치 모델의 가격은 기본형이 $2,399, 고가형이 $2,799 입니다. CPU 옵션은 i9 4.8GHz / i9 5.0GHz, 메모리 옵션은 16GB / 32GB, 그래픽 옵션은 Radeon Pro 560X / Radeon Pro Vega 16 / Radeon Pro Vega 20 이며, 스토리지는 512GB / 1TB / 2TB / 4TB 로 되어 있습니다.

13인치 모델에서는 터치바가 있는 제품만 8세대 CPU를 장착한 신규 제품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아마도 Coffee Lake Refresh 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세대 모델에 비해서 키보드를 약간 개선한 것으로 보여지며, 기존 모델에 대해서는 키보드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CPU의 빠른 적용과 약간의 가격인하는 (얼마전 퇴사한 안젤라가 망쳐 놓은) 애플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들게 합니다.

물론 올해 출시될 아이폰의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전망이 있어서 아직 기대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적어도 안젤라가 있던 시절에는 초고가 정책으로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줬었는데, 그 부분이 개선되는 느낌이라서 신규 아이폰도 가격을 낮춰서 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최근 아이폰의 가치 하락은 가격보다도 UX 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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