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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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거저거 많이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할인의 유혹을 참지 못한 것도 있고.. 음색이 궁금하기도 하고.. 

애플이나 삼성 제품에서 자동으로 기기를 옮겨 다니는게 무척 짜증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하다 보니 벌써 대여섯개가 서랍속에서 굴러다니네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Anker 의 Life A2 NC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참고로 Anker는 애플 액세서리들이 너무 가격이 비싼것에 분노한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나와서 만든 회사인데..

처음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가격 경쟁력은 없어진 듯 합니다..

하지만 Anker는 아직도 제품 퀄리티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라서 세일 등으로 가격만 적당하면 제품은 살만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Anker의 USB 충전기, 휴대용 보조 배터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구매했었고, 대부분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https://us.soundcore.com/products/life-a2-nc

newegg 에서 쿠폰등을 붙여서 $55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 내부입니다.

 

제품 구성입니다. 이어팁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스입니다. 둥글둥글 한 모양인데..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재질이 조금 아쉽긴해도.. 나쁘진 않은데.. 이어폰 보관은 조금 직관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뒤집어서(?) 넣어야 하는데, 늘 제대로 안들어 가더라구요..

 

사용하면서 느낀점으로.. 

장점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운드 퀄리티.. 인데.. 실제로는 저음이 매우 강조되어 왜곡된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베이스를 강조해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연결성.. 가끔 연결이 살짝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심각하진 않지만.. 가끔 느껴집니다..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단점인데요.. 이걸 단점으로 적은 이유는, (아마도) 방수 방진을 위해서 충전 단자에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 충전할 때 은근 불편합니다.

 

 

참고로 저는 NC 기능에 큰 관심이 없어서, ANC를 크게 평가하진 않지만.. 주변소음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 듯 합니다.

 

평가를 하자면.. 세일할 때 적당한 가격에 사서 저음이 강조된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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