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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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에 USB 손난로를 구매해서 잘 쓰고 있는데요,

https://shineum.tistory.com/194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하나가 더 필요해져서, 겨울이 다 가는 시점이지만 하나 추가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작년에 구매한 제품과 색상만 다른 같은 제품을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주문한건지.. 더 적은 용량의 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비교 리뷰를 적어 봅니다.

참고로 작년에 구매한 제품은 NS03 (9000mAh) 이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NS02 (5400mAh) 입니다.

먼저 박스 외관은 NS03과 매우 유사합니다. (제품을 받고서도 잘못 주문한 것을 몰랐습니다.) 사진을 비교해 보니, 찍은 각도만 좀 다르네요.. 제품 색상 구분은 스티커로 처리했네요..

 

 

제품 박스 내의 포장입니다.

 

내용물도 거의 동일하네요.. 제품과 케이블, 연결 고리, 파우치, 설명서, 제품 검사 했다는 증표(?)

 

작년에는 66% 정도 충전된 상태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제품이 켜지지 않을 정도로 방전된 상태로 왔습니다.

 

작년에 구매한 더 큰 용량의 제품과의 비교인데요.. 오렌지색 제품이 이번에 구매한 새 제품인데.. 용량이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살짝 더 큽니다.

 

무게는.. 9000mAh 제품이 198그램, 5400mAh 제품이 200그램으로 측정되었습니다. 1% 정도 측정 오차를 가정하면 거의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용량차이가 있는데.. 그립감을 위해서 무게나 크기를 비슷하게 만든 걸까요??

 

그런데 제품의 규격이 좀 특이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5400mAh 라고 되어 있는데, USB 용량은 2800mAh 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 리튬 전지의 전압이 3.7V 이고, 5V로 출력하기 때문에 전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의 손실이 대략 30% 정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뭔가 수상하지만.. 그냥 2800mAh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9000mAh 로 되어 있는 제품은 USB 용량이 5000mAh 라고 되어 있네요..

대략 2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용량이 맘에 걸려서 반품시킬까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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