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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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AKG의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처음 출시할 때는 상당히 고가의 이어폰이었는데, 최근에 어쩐일인지 $47에 팔고 있어서 질러보았습니다. (벌써 몇개쨰인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AKG는 음향전문 회사로 몇 년전에 삼성에서 인수한 회사 입니다.

 

박스 외관입니다.

 

뒷면에는 밖에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옆 면입니다.

 

반대쪽 옆면의 안쪽 박스에는 AKG 로고가 보이는 데,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쪽 박스 입니다.

 

박스는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손잡이를 위로 당겨서 여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헤맸다는..

 

박스 안쪽에도 뭔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쪽에는 이어팁들과 윙팁, 컴플라이 팁, 케이스 등이 아래처럼 들어 있습니다.

 

위의 설명서에 가려졌던 이어폰과 설명서 입니다.

 

USB-C 케이블도 로고가 찍혀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이어폰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고무로 되어 있는 윙팁에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구분할 수 있게 씌여져 있으며, 케이스에 넣을 때도 위치를 구분하기 위한 색상이 찍혀져 있습니다. (파란색 점)

 

앱으로 연결하니 바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AKG NC 400의 특이한 점 중에 하나는, 이어폰을 보관하는 위치가 좌우가 반대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왼쪽 이어버드는 왼쪽에, 오른쪽 이어버드는 오른쪽에 위치하는데, 공간활용을 위해서인지.. 반대로 넣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AKG 홈페이지

 

이 제품을 구매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했다고 생각하고, 사용기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NC 기능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음악 들을 때 외부 소리가 잘 안들리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괜찮은 듯 하네요.. ㅎ

먼저 이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음질이라고 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하며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는데, 지금까지 들어본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컨트롤은 갤럭시 버즈와 비슷하며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건 개취겠죠?) 

그리고 에어팟 및 갤럭시 버즈 때문에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무선 충전이 지원됩니다.

단점이라면.. 보관함에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어 있어서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과 케이스가 살짝 무겁다는 것 정도입니다.

제품 포장부터 제품까지 무척 고급스럽고, 음질도 뛰어나고, 최근 세일로 저렴한 가격까지.. 정말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아직도 통화할 때는 에어팟을 주로 쓰지만, 음악감상시에는 AKG NC 400을 선호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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