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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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OSX의 새버전 El Capitan 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무료로 배포되었기 때문에,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되는데,


6기가나 되는 파일 사이즈 때문에, 맥을 여러 대 소유하신 분이라면 USB 메모리에 담아서 설치하고 싶은 충동이 있으실 수 있어서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1. App Store 에서 El Capitan 을 다운로드 한다. (설치는 하지 마시고 다운로드만 합니다.)

2. 8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준비한다. 

3. USB 메모리에 있던 기존 내용은 백업을 하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Mac OS Extended (Journaled) 방식으로 USB 메모리를 포맷을 합니다. 기존에 Mac OS Extended (Journaled) 방식으로 포맷이 되어 있었다면 다시 포맷할 필요가 없습니다.

4. 터미널을 열어서 df 명령어를 입력하여 USB 디스크가 마운트된 볼륨을 확인합니다.

 $ df

Mounted on 항목에 /Volumes 로 시작되는 곳에 마운트 되어 있을 텐데, 여러 개의 USB 메모리를 꽂았다면 이름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5. Apple 에서 제공하는 createinstallmedia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SB 메모리에 El Capitan 부팅 디스크를 만듭니다.

$ sudo /Applications/Install\ OS\ X\ El\ Capitan.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USB 메모리 볼륨명] --applicationpath /Applications/Install\ OS\ X\ El\ Capitan.app --nointeraction


6. admin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진행상황에 대한 프로그래스 표시가 나오면서 El Capitan 부팅가능한 USB 메모리가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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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맥에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참고로 Adobe 프로그램을 Trial 로 잠시 설치하면 Adobe Updater, AdobeCreativeCloud 등의 데몬이 시작시에 로딩되어 상당히 거슬리는데요,

그 외에도 Oracle Java Updater 라던지, 기타 프로그램들이 부팅시에 실행되는 것은 컴퓨터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꼭 필요한 것들 이외에는 제거해야하는데, 제대로 제거가 안되게 만든건 바이러스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에서는 launchctl 을 통해서 시작 프로그램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매뉴얼 참고)

https://developer.apple.com/library/mac/documentation/Darwin/Reference/ManPages/man1/launchctl.1.html


좀 번거롭겠지만 Terminal 에서 아래 커맨드를 이용해서 로딩된 프로그램 리스트를 확인합니다.

launchctl list


상당히 많은 리스트가 나올텐데 그중에 필요 없어 보이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의 명령어로 제거를 합니다.

ex) AdobeCreativeCloud

launchctl unload -w /Library/LaunchAgents/com.adobe.AdobeCreativeCloud.plist


아래 경로에 관련 파일들이 있습니다. 찾아서 불필요한 파일들을 제거하시면 부팅시에 로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Library/LaunchAgents         Per-user agents provided by the user.
     /Library/LaunchAgents          Per-user agents provided by the administrator.
     /Library/LaunchDaemons         System wide daemons provided by the administrator.
     /System/Library/LaunchAgents   Mac OS X Per-user agents.
     /System/Library/LaunchDaemons  Mac OS X System wide daemons.

시스템 관련 데몬 이외에는 대부분 삭제해도 상관없겠지만 잘 모르시면 꼭 백업하시고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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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업그레이드 방법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1. from DVD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판을 구매하셨다면 당연히 DVD를 넣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됩니다.
부팅시에 option (alt) 키를 누르고 있으면 어떤 것으로 부팅할 것인지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그때 DVD롬을 선택해 주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끝!

2. from Image file 
dmg 파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맥에서는 이미지 파일을 하나의 파티션에 담아서 DVD 롬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티션을 조정하셔야 하는데, 
Window 사용때는 파티션 조정이 아주 위험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맥에서는 걍 막 하고 있다는..

먼저 application > Disk Utility 를 실행시키시고,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조정합니다.

맥북의 경우 하드가 두개 달린 분은 없으실테니.. 
메인 하드를 사용하시면 되고요, 그냥 맥을 사용하시는 분은 부팅과 관계 없는 다른 하드를 사용하시면 조금 더 안전하겠죠?

Disk Utility 왼쪽에 보시면 하드디스크 및 파티션 정보가 보입니다.
하드 디스크를 선택하시고 오른쪽 클릭 > Partition 을 선택하시면 해당 하드 디스크의 파티션 정보가 나타납니다.

왼쪽 하단에 + - 버튼이 있는데 + 버튼을 눌러 주시고, 
새로 생성한 파티션에 대략 10기가 정도를 할당하고 Apply 버튼을 누릅니다.

새로 뜬 창을 닫고 Disk Utility 화면으로 돌아가고,
화면의 오른쪽에서 restore를 선택

Source 에는 이미지 파일을, Destination 에는 새로 생성한 파티션을 선택해 주시고,
Erase destination 을 체크하시고, restore 버튼을 클릭
(팝업이 뜨면 긍정적으로 대답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작업이 끝나면 재부팅을 하는데 부팅시에는 위에서 설명한 DVD로 설치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Option 키를 눌러서 새로 생긴 파티션으로 부팅해주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업그레이드가 종료된 후에 다시 Disk Utility 를 실행하여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성한 파티션을 삭제하면
할당해준 10기가도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from USB Drive
USB 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에도 기본 원리는 이미지 파일을 가지고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설치 파티션을 USB 드라이브에 설정해 주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하드 디스크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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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에서 Snow Leopard 정식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Snow Leopard 업그레이드 버전은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9 + tax 에 판매하고 있으며,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45,000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Snow Leopard 에서 개선된 부분을 살펴보면, (테스트 환경은 Leopard 에서 Snow Leopard로 업그레이드)

64bit 지원

Finder의 속도 개선 
홈페이지에서는 pdf나 jpeg 파일 로딩이 1.4~1.8 배 빨라졌다고 하는데, preview를 실행할 때 확실히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음

Time Machine 의 속도 개선
사실 본인은 Time Machine 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최대 80% 까지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함

부팅시간과 종료시간 개선
대략 2배 정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느낌상인지 빨라졌다고 생각함

OS가 차지하는 용량을 개선
기존의 Leopard 에 비해 대략 7기가 정도를 덜 차지한다고 함 (mp3 1750 곡에 해당한다고 함)

QuickTime 의 속도 개선
QuickTime 을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좋아졌다고 하니 써볼까 하는..

한자 입력 개선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내장된 맥북에서 트랙패드에 손으로 써서 입력하는 기능.. (이거 좀 신기함!!)
애플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사진처럼 트랙패드의 왼쪽 상단은 삭제, 중단은 공백, 하단은 개행
그리고 중간에는 글자를 쓰는 영역이고 글자를 쓰고나면 오른쪽에 선택가능한 글자가 4개가 나온다.
하지만 내 한자 실력이 별루여서 인지 글자 인식은 생각보다 별로 였다..

기타 이거저거.. 좋아졌다고 한다.
사실 부팅 속도나 종료 속도는 확실히 느껴지지만 다른 것들은 아직 모르겠다.
대신 포토샵을 제외한 키노트, 페이지스, 넘버스 등은 처음 실행속도가 느려진 느낌이다.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좋아진점 하나는 
예전에는 플래쉬로 뜬 팝업에서 Close 버튼을 눌러도 안 닫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문제가 사라진거 같다!

그 외에는 바탕화면이 바뀌었다.. 약간 더 빛이나는 성운 사진이랄까?
여튼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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