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반응형

드디어.. iPhone 14 Pro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제품은 iPhone 14 Pro Deep Purple 컬러, 512GB 제품입니다.

화면 사이즈는 큰 불만이 없지만.. 스토리지는.. 요즘 앱 사이즈 들이 워낙 커지기도 했고..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져서.. 조금 크게 주문을 했습니다.. 확장이 불가능 하니까요.. 

색상은 이번에 새로 나온 딥퍼플.. 예전 아이폰의 밝은 톤의 보라색이 좀 더 맘에 들지만..

어차피 케이스를 씌울 꺼라는..

 

박스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씰을 뜯어서 열어보면, 박스 안쪽에는 아이폰이 카메라 쪽이 위로 가게 들어 있습니다.

 

카툭튀 때문에 상자 위쪽에 카메라 영역을 위한 홀이 파여져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아이폰 본체와, 간단 설명서, 애플 로고 스티커, 그리고 USB-C 에서 라이트닝 포트로 연결되는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카드는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에는 eSim 만 지원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요.. 제품은 퍼플 컬러인데.. 스티커는 그냥 흰색이 들어 있네요.. 맥북 등에서는 컬러에 맞게 스티커를 넣어줬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이제는 폰의 기본 설정 및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입니다.

기존에는 물리 심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eSim으로 넘어가는 절차가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처리 되었습니다. 이동통신사 (verizon) 를 통해서 구입한 폰이어서 그런지.. 바로 마이그레이션을 인식하고 물리 심카드를 eSim으로 옮겨주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로 인증 코드를 보내주었고, 새 폰에서 코드를 입력하니 자동으로 eSim 정보를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소요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폰을 옆에 두고 인증을 시켜주면 바로 데이터가 옮겨지는데요, 애플 페이에 등록되었던 카드들도 옮겨집니다. (다만.. 애플 카드를 제외한 다른 신용 카드 등은 자동으로는 안되고, CVC 코드를 다시 입력해 줘야 합니다.)

 

데이터가 옮겨지면.. 새 아이폰에서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어떤 앱들은 자동으로 인증 정보가 넘어와서 처리 되었는데.. 어떤 앱들은 새로 로그인을 해줘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무선 충전기 사용에 조금 이슈가 있는 부분까지 작성하고, 개봉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왼쪽의 사진을 보면,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이고, 오른쪽은 magsafe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기 입니다. 튀어나온 카메라 영역이 워낙 크다보니.. 스탠드형 충전기에 본체가 밀착되지 않아서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magsafe 충전기는 다행히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를 쓰시는 분들은 옆으로 눕혀놔야 충전이 됩니다. (충전기 모양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다음에는 며칠 사용해 보고 사용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개봉기 입니다.

노트북 대용 및 전자책 뷰어 등의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였는데요,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는 너무 비싼 제품이라서 이런 저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일단 전자책 뷰어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눈이 편안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되도록 가벼우면 좋겠다 정도..

6세대 아이패드 제품도 상당히 가성비가 좋게 나와서 고민이 되는 제품이었지만,

트루톤 디스플레이나 부드러운 프로모션 기능 그리고 라미네이팅 처리된 화면에 끌려서 아이패드 프로 제품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작년 제품이 성능도 나쁘지 않으면서 많은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유혹이 있었지만,

라이트닝 케이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때문에 새로나온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선택하였습니다.


먼저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요즘 애플 제품들은 비닐 포장을 뜯기 쉽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아이패드가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꺼내고 나면 상자 안쪽에 카메라 위치에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안쪽에는 18W 충전기와 USB-C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애플 로고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3세대 아이패드와의 크기 비교 입니다.


후면 카메라 입니다. 제품이 얇아진 만큼 카메라가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3세대 아이패드와 비교해 보면, 베젤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고, 새 제품이라서 그런지 부드럽게 작동하였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거의 모든 아이패드는 화면이 4:3 비율이었는데,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만 4.3:3 비율로 출시 되었습니다. (12.9인치도 4:3 비율 입니다.) 

비율이 달라져서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다만 동영상을 볼때는 약간 비율이 안 맞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혹은 검은 테두리가 나오거나..)


애플 펜슬 2세대는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으로 붙여서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펜슬의 활용도가 높지 않을 듯 해서 아직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 키보드와 커버 중에 어떤 것을 구입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스마트 커버가 있으면 웹서핑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노트북 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것 같아서 스마트 키보드를 선택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스마트 키보드는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스마트 키보드를 자석으로 붙이게 되는데요, 그런 용도로 기기 뒷면에 강력한 자석이 장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아이패드를 냉장고나 철판으로 된 화이트 보드에 붙이는 장면들을 봤습니다. 신기하지만 따라하고 싶진 않네요..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화면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가격이 문제일 뿐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