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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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또 맥북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애플에서 맥 라인업에 살짝 변화를 주었습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2인치) 맥치 단종

2. 맥북 에어 리프레시

3. 맥북 프로 13인치 리프레시

 

먼저 12인치 맥북이 단종되었습니다.

가장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맥으로 적당한 성능의 12인치 맥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종되었습니다.

아마도 맥북 에어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없애 버린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라인은 구형 맥북 에어를 없애버리고, 2019년 형으로 변경했습니다.

2019년 형이라고는 하지만 스펙상의 변화 보다는 가격의 변화가 더 눈에 띄는 정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 모델과 달라진 점은 트루톤 디스플레이 적용과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 CPU나 메모리에서는 변화가 없는 듯 하고, 대신 기본 엔트리 모델의 가격이 $100 인하되었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에서는 터치바가 없는 모델이 없어졌습니다. 

 

그 외에 SSD 업그레이드 가격이 기존에 비해서 인하되었습니다.

 

맥북에어의 기본 스토리지 사이즈나 메모리를 더 올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격인하만으로도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애플이 올해 초부터는 이벤트 행사 와는 무관하게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일정에 맞춰서 제품 출시 일정을 미루는 일이 줄어들고, 이벤트 컨텐츠에 충실해 지는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가을에 16~17인치형 맥북프로를 출시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 메모리가 32GB 정도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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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맥북프로 2019년형을 출시하였습니다.

작년까지 애플은 타사에 비해 1년정도 지난 CPU를 장착한 제품을 출시하며, 초고가 정책으로 제품 구매에 대한 매력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빠르게 9세대 CPU를 장착해서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고가형 모델에는 기본으로 i9 CPU를 제공해 주어 약간의 가격인하 느낌도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고가형 모델에도 기본 메모리가 16GB 라는 점입니다. 그 외에 여전히 아쉬운 터치바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출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15인치 모델의 가격은 기본형이 $2,399, 고가형이 $2,799 입니다. CPU 옵션은 i9 4.8GHz / i9 5.0GHz, 메모리 옵션은 16GB / 32GB, 그래픽 옵션은 Radeon Pro 560X / Radeon Pro Vega 16 / Radeon Pro Vega 20 이며, 스토리지는 512GB / 1TB / 2TB / 4TB 로 되어 있습니다.

13인치 모델에서는 터치바가 있는 제품만 8세대 CPU를 장착한 신규 제품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아마도 Coffee Lake Refresh 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세대 모델에 비해서 키보드를 약간 개선한 것으로 보여지며, 기존 모델에 대해서는 키보드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CPU의 빠른 적용과 약간의 가격인하는 (얼마전 퇴사한 안젤라가 망쳐 놓은) 애플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들게 합니다.

물론 올해 출시될 아이폰의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전망이 있어서 아직 기대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적어도 안젤라가 있던 시절에는 초고가 정책으로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줬었는데, 그 부분이 개선되는 느낌이라서 신규 아이폰도 가격을 낮춰서 출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최근 아이폰의 가치 하락은 가격보다도 UX 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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