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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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플에서 몇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프로세서는 8Core GPU를 내장한 A12Z Bionic 을 탑재했습니다. LiDAR 스캐닝 지원으로 AR 기능이 강화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보여집니다.

새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는 11인치 용은 $299, 12.9인치 용은 $349에 별도로 판매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8GB 스토리지 용량부터 판매되며, 11인치는 $799부터, 12.9인치는 $999부터 시작합니다.

애플 펜슬은 2세대 버전을 사용하게 되며,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PC와 연결 혹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맥북에어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이번에는 엔트리 모델에 인텔 10세대 i3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스토리지(HDD)를 256GB로 제공합니다.

프로세서 클럭으로 추정컨데, Y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저 메커니즘을 적용한 키보드 사용 및 20% 커진 트랙패드 사이즈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가격은 $999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버전은 $899부터 시작합니다. 

늘 갖고는 싶지만, 뭔가 애매해서 구매하지 않게 되는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탐스럽게 출시되었습니다.

Y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정말 별로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제품은 맥미니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새 제품 출시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인데, 스토리지(HDD) 용량이 두 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번 리프레시 이후에 스토리지 교체가 힘들어진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변화이긴 하지만, 프로세서 등의 다른 업그레이드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Q2에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행사가 디지털로만 진행되면서, 약간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출시예정인 제품들이 많아서 몇 가지 기대되는 부분이 있지만, 추후 제품들의 출시 일정도 변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9 (혹은 SE2) 나 맥북프로 14인치 모델이 기다려집니다. 인텔 10세대 H칩 혹은 AMD 4세대 칩을 장착한 16인치 맥북프로가 Q2에 출시된다면 달려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쩌면 인텔칩을 사용한 마지막 맥북프로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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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9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언팩행사에 맞춰서 유명한 블로거 혹은 유튜버 들에게 갤럭시 노트 9을 미리 대여해주어서 이미 디자인이나 스펙 등은 대부분 공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것 보다 내장 메모리 512GB에 외장 메모리 512GB를 사용해서 휴대폰에서 1TB 용량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보다 더 큰 용량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노트2를 쓰던 시절에 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들이 날아가 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외장 메모리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512GB라고 생각하는 것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많은 자료를 저장하셔야 하는 분들이야 당연히 512GB를 써야 겠지만, 필자는 지금 쓰는 아이폰도 64GB로 잘 쓰고 있어서, 아직은 128GB 버전을 구매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512GB를 제공하는 폰이 더 많은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하는 점은 눈길이 갑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 사진들 몇장 올리고 구매전략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거의 모든 주요 이통사에서 BOGO Free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통사를 통해서 유통되는 단말기보다 자급제 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지만, 출시 초기의 공격적인 마케팅 시점을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출시 초기 이후에는 거의 프로모션 행사가 없어서 구매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하려면 출시 초에 하고 아니면 다음 단말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노트2를 쓸때도 상당히 만족했었기 때문에, 노트9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ps. 요즘 스마트폰들은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이나 개인 취향에 맞는 어떤 걸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 다만 노트 시리즈는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독특한 아이템이었는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들도 펜을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노트 시리즈만의 장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을 텐데, 삼성의 대응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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