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반응형

얼마전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9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언팩행사에 맞춰서 유명한 블로거 혹은 유튜버 들에게 갤럭시 노트 9을 미리 대여해주어서 이미 디자인이나 스펙 등은 대부분 공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것 보다 내장 메모리 512GB에 외장 메모리 512GB를 사용해서 휴대폰에서 1TB 용량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보다 더 큰 용량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노트2를 쓰던 시절에 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들이 날아가 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외장 메모리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512GB라고 생각하는 것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많은 자료를 저장하셔야 하는 분들이야 당연히 512GB를 써야 겠지만, 필자는 지금 쓰는 아이폰도 64GB로 잘 쓰고 있어서, 아직은 128GB 버전을 구매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512GB를 제공하는 폰이 더 많은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하는 점은 눈길이 갑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 사진들 몇장 올리고 구매전략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거의 모든 주요 이통사에서 BOGO Free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통사를 통해서 유통되는 단말기보다 자급제 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지만, 출시 초기의 공격적인 마케팅 시점을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출시 초기 이후에는 거의 프로모션 행사가 없어서 구매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하려면 출시 초에 하고 아니면 다음 단말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노트2를 쓸때도 상당히 만족했었기 때문에, 노트9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ps. 요즘 스마트폰들은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이나 개인 취향에 맞는 어떤 걸 선택해도 만족도가 높을 듯 합니다. 다만 노트 시리즈는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독특한 아이템이었는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들도 펜을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노트 시리즈만의 장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을 텐데, 삼성의 대응도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