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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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새로운 버전의 Windows 10을 출시하였습니다.

MS에서는 대략 6개월 주기로 업데이트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막판에 발견된 이슈들로 4월이 넘어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4월 30일에 출시를 했습니다.


Dell Precision 노트북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먼저 이전버전(1709)까지는  노트북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PCIe 드라이버를 따로 지정해 주어야 했었는데,

새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아 주었습니다.


설치시간은 대략 15분 정도로 상당히 빨리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버전에서 자동으로 설치되었던 Facebook 앱은 사라졌으나,

불필요한 게임 앱들이 인터넷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설치되어서 여전히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피플앱이 시스템 트레이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것도 그다지 좋진 않았습니다.

클린 설치를 해서인지 상당히 빨라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추천 핫스팟 기능이 삭제되었고,

언어 설정이 제어판에서 앱으로 변경되었으며,

그루브 음악 서비스와 홈 그룹, XPS 뷰어 등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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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오늘 새로운 맥북프로 라인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Function 키 위치에 터치 바 적용 (13인치에는 기존 Function 를 탑재한 버전이 추가됨) 및 터치 ID 적용 

2. 밝고 색재현률이 높아졌으며 전력 소모가 더 적은 디스플레이 적용

3. 2세대 버터플라이 Mechanism 키보드 적용

4. 트랙패드의 크기가 커짐

5. USB-C 형태의 Thunderbolt3 포트 제공 (15인치 기준 4개) - 어느 포트로도 충전 가능

6. 더 얇아지고, 작아지고, 가벼워짐

7. 10시간 배터리 지속

8. 인텔 6세대 CPU 채용

9. Radeon 그래픽 칩셋 채용 (15인치에만..)

10. 더 빨라진 SSD 스토리지



오늘 발표에서는 새로운 터치 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몇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애플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파이널 컷 프로나 포토샵, 그리고 DJ 소프트웨어로 시연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가격!







Function 키가 있는 13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에는 CPU 및 그래픽 칩셋, 메모리 동작속도가 터치바가 있는 제품보다 많이 떨어지게 나왔습니다. 


15인치 맥북 프로 기준으로 전세대에 비해서 대략 400달러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하드웨어를 감안할 때 가격상승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충분히 3~5년을 써도 괜찮은 사양을 제공하던 애플이 이번에는 경쟁사에 비해서 앞선다고 하기 힘든 사양을 내놓은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이 2014년도 아니고 2016년이 끝나가는 시점인데,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한 맥북프로 15인치의 메모리가 16기가라는 것은 1~2년 이상 쓰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너무 비싸게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점이면 최소 32기가 정도는 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진영에서는 터치 스크린으로 화면 어디를 클릭해도 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Function 키 부분만 터치로 작동하게 하는 것은 뭔가 시대의 흐름을 잘못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품이 나오고나서 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 Function 키 삭제는 아직 시기 상조다

2. Magsafe 가 없어진 것도 아쉽다.

3.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별로다.

4. 가격이 너무 비싸다.

5. 메모리가 너무 작다.



사실 오늘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이번에 업그레이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포스팅한 것처럼 10년만에 윈도우 사용자로 돌아가야한 시점이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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