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suit of Happ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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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엔트리 노트북 ideapad 120s 에 대한 간단한 리뷰 입니다.


이 모델은 미국에서 모델명 81A40025US 으로 팔리고 있는 제품 입니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때, Best Buy에서 $99 + tax 에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 모양이 110s 에 비해서 두께가 얇아지고 크기가 살짝 커졌습니다.



상자에 적힌 스펙입니다.

스크린 사이즈 11.6인치

CPU : N3350 (1.1GHz)

메모리 : 2GB

스토리지 (HDD) : 32GB eMMC

무선랜 : 802.11ac + BT4.0

기타 : HDMI 포트 / USB 3.0 포트(2) / USB-C 포트(1) / 헤드폰 잭 / 마이크로 SD 슬롯



구성품 사진 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로지텍 M510 마우스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제품의 하단 입니다.


키보드 레이아웃 입니다. 110s와 비교해 보면 몇몇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먼저 전원 버튼이 키보드 우측 상단에 배치 되어 있습니다. 맥의 키보드를 연상시키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좌우 버튼 위에 있던 페이지 업 / 다운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키 감이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12인치 서피스 프로3 과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제품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의 버전입니다. Windows 10 Home 1703 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살짝 아쉬운 것이, 스토리지가 32GB 정도로 나오는 제품은 OS의 큰 업데이트를 처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1709 버전으로 출시 되기를 기대했었는데, 1703 이었습니다.. 


110s와 마찬가지로 박스에서 꺼냈을 때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있었습니다.


미디어 재생시의 발열을 체크해 봐야 하는데, 사정상 지금 TV 연결을 할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은 아직 체크를 못해봤습니다.


키보드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110s 의 경우 딸깍이는 느낌의 전원 버튼이 참 맘에 들었었는데, 맥과 비슷한 형태의 전원 버튼으로 바뀐 점은 살짝 향수가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고요..


키 감은 쫀득한 느낌에서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뭔가 예전에 X30 키보드에서 X40 키보드로의 변화 같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Page Up / Page Down 버튼이 없어져서 좋았고요, 


터치패드는 여전히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네요..


그리고 화면의 시야각은 좁은 편입니다.



110s 와 비교했을 때, CPU 성능이 약간 개선 되었다고 하는 부분을 살짝 기대했었는데, (싱글 쓰레드 기준 40% 정도, 멀티쓰레드 환경에서 13% 정도 성능 향상) ,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듭니다.


N3060 CPU 벤치마크 vs N3550 CPU 벤치마크


다만 TDB는 같지만 베이스 클럭 스피드가 낮아져서 (1.6GHz -> 1.1GHz) 발열이 조금이라도 적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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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메인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지만, 


간단한 웹브라우징 등의 용도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원래 가격이 $199 정도지만 적당히 세일할 때 사서 거실에  두고 쓰는 용도로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는 키보드가 없어서 불편하고, 메인 노트북은 책상에서 주로 써서 가지러 가기 귀찮을 수 있는데,


이럴 때, 120s 같은 엔트리 급 노트북을 거실에 하나 비치해 두고 활용하는 것도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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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에서 가장 저렴한 윈도우 노트북 ideapad 110s 에 대한 간단한 리뷰 입니다.



모델명은 80WG0001US 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어댑터, 그리고 간단 매뉴얼이 전부였습니다.



제품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크린 사이즈 : 11.6인치

CPU : N3060 (1.6GHZ)

메모리 : 2GB

스토리지 (HDD) : 32GB eMMC

무선랜 : 802.11ac

기타 : HDMI 포트 / USB3.0 포트(1) / USB 2.0 포트(2) / 헤드폰 잭 / 마이크로 SD 슬롯




다음은 맥북 프로 15인치 (2014년 형) 와의 크기 비교 입니다.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 때,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있어서 어댑터를 꽂아야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고나서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도 제거할 겸 한글 윈도우 10으로 클린 설치를 했습니다.


몇몇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설치가 되지 않아서  수동으로 설치해줬고, 그래픽 드라이버와 무선랜 드라이버는 따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는데도 시간이 은근히 걸렸습니다.


참고로 부팅시간은 대략 30초 내외였습니다.




이 노트북은 TV에 연결해서 NAS에 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재생하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었고,


주로 사용하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은 다음 팟 플레이어 최신버전 (2017-09-02 기준)이었습니다. 




TV는 4K를 지원하지만 보통 1080P 정도로 연결을 해서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동영상이 깔끔하게 재생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말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원인은 10여분 이상 동영상을 재생하면 HDMI 포트 쪽으로 열이 많이 나서 그런지, 


CPU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재생이 재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노트북 화면으로 보는 경우 10분 이상 재생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문제가 하나 더 있었는데, 부팅시에 무선랜 어댑터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모든 110s 제품에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CPU를 많이 써야 하는 용도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고요,


웹서핑이나, 가벼운 문서 작업 등의 용도로 쓰기에는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기본 스토리지가 32GB 이지만 OS 영역이 절반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가능한 용량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면 시야각도 좁은 편입니다.


가벼운 무게 (대략 1Kg) 와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흰색 제품이고 플라스틱 마감이라서 그런지 맥북 보다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키 감은 다소 주관적인 부분이라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쫀득한 느낌이 좋았고, 전원 버튼 누를때 살짝 딸깍하는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키 배열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Page Up / Page Down 키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외에는 대략 만족이었습니다.


터치 패드가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중심이었으면 베스트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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